당진시,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재배 명품 딸기 본격 출하


우수한 품질·맛 등 고품질 딸기 수확

당진시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에서 29일부터 딸기 수확이 시작됐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명품 딸기를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B동에서는 4명의 청년 농업인이 약 2500평에 ‘설향’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9월 중순 정식한 딸기는 스마트팜의 철저한 환경 제어 아래 생산돼 품질이 우수하고 높은 당도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B동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은 지난해 8월에 입주해 스마트팜 재배 2년 차로 전 작기보다 순조롭게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내년 6월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처음 수확한 딸기는 카페, 베이커리 등 지역 업소와 로컬매장, 지역민 직거래, 도매시장 출하 등 다양한 경로로 판매할 예정이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딸기의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생육에 적정한 환경 관리 기술, 병해충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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