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8일 공공구매 유공 분야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의 공공구매 유공 표창은 공공구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제도혁신에 앞장선 기관·개인에 수여한다.
aT는 이번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을 초과 달성하고, 계약상대자와 상생을 위한 제도 지원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앞서 aT는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등을 위한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을 2년 연속 초과 달성한데 이어 작년 6월에는 ‘납품대금연동제’를 선제 도입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했다.
아울러 △국가계약법 대비 대금 지급 기한 단축 △갑질 예방을 위한 내부 제도 정비 △고유사업과 연계한 소상공인 지원 등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공고히 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구매 판로지원을 위한 공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지원정책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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