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지난 22일과 27일 양일간 도내 건축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 건축인재 현장체험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견학을 통한 건설기술인으로서의 성장과 취업 교육을 통한 진로 설정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전주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에서 총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익산 부송 B블럭 현장에서 골조 및 마감공사 현장을 견학하고, 시공사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취업교육에서는 건축공학과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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