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대전지방조달청, '중소기업 성장지원 및 혁신조달 촉진' 업무협약

‘세종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지원 및 혁신조달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쳬결식이 28일 오전 11시 세종상의 5층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열린 가운데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과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상의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김진동, 이하 세종상의)와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왕정미)이 28일 세종상의 5층 회의실에서 ‘세종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지원 및 혁신조달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동 회장을 비롯한 세종상의 회원사와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업의 혁신조달 촉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공조달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 △혁신제품 제도를 통한 혁신제품 발굴 협력 △나라장터, 혁신장터 및 벤처나라 등을 통한 판로협력 △공공구매 및 조달 관련 제도 홍보, 교육 등 공동수행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은 "세종상공회의소는 조달 입찰 및 계약 관련 컨설팅과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세종시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상의 회원사와 조달청이 상생하고, 지역의 더 많은 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도 "조달청은 공공조달 시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다리"라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공공조달길잡이를 비롯해, 다양한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기업의 활발한 경영활동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상의는 입찰 초보기업 컨설팅,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2019년부터 실시한 입찰 및 계약 관련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모두 367개사에 입찰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약 295억 원의 낙찰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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