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27일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이사 고두환)와 대전 지자체 중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는 지난해 광주 동구에서 6억 원, 전남 영암에서 3억 원 이상의 모금액을 기록하며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대전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Wegive)’를 활용해 중구의 고향사랑기부제 활동, 답례품 정보,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정보를 홍보해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중구의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를 널리 알리고 이러한 홍보가 모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작년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성공한 경험을 살려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이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예비 기부자들이 대전 중구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해 답례품 홍보와 기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민간 플랫폼이 도입되는 만큼 고향을 위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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