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보상센터를 28일 개소, 보상 업무에 들어갔다.

iH에 따르면 제물포역 인근 도화동 997-2 영프라자 빌딩에 개소한 '제물포·동인천 보상센터'는 ‘인천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의 보상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iH 조동암 사장 및 제물포 이명송 주민대책위원장, 인천 시의회 김재동 행정안전위원장, 허식 의원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iH 박의원 보상처장은 "센터 개소로 인해 주민들께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보상 담당 직원들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추진력 있는 보상업무를 통해 원도심 정비와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iH는 지난해 6월부터 운영 중인 '서북부 보상센터'와 함께 검단· 검암·계양 등 신도시와 제물포·동인천 등 원도심을 모두 아우르는 보상업무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보상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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