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소재 장인국악사와 ‘전통문화상품’ 계약 체결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왕정미)이 28일 충청지역의 전통 북 제작업체인 장인국악사(대표 김찬중)와 전통문화상품 계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통문화상품 계약건은 동해안 별신굿장구, 난타북 등 전통악기류 22개 제품 2억 8000만 원 상당이다.
1950년에 설립된 장인국악사는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소재한 업체로 대표인 김찬중 장인은 3대째 가업을 이어서 전통문화 계승에 노력하고 있으며 각종 전통공예품 공모 및 경진대회에 입선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지방조달청에서는 전통 악기인 장구(2종)·북(3종)·가야금(5종), 전통식품(1종), 전통주(2종), 도자기(1종) 등의 전통문화상품을 계약해 공공시장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을 발굴하여 공급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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