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7~28일 이틀간 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4 세종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학생들이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성과발표회는 △합창, 사물놀이, 칼림바, 우쿨렐레, 실용무용, 기타 등의 공연 발표 △서예, 수목화, 공예, 애니메이션 등 작품 전시 △체험 부스 운영(패션일러스트 컬러링, 퍼즐 체험, 패션 포토카드 촬영, 장식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치원중학교와 감성초등학교를 포함한 6개 학교에서 9개 팀(145명)의 학생들이 뮤지컬, 댄스, 합창, 사물놀이 등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금남초등학교와 의랑초등학교 등 21개 학교에서는 534명의 학생이 서예와 공예 등 정성껏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다 함께 갤러리’ 전시회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과 흥미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예술교육에 더욱 힘쓰며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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