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과천 기업인 간담회’ 참석…기업들과 비전 공유

신계용 과천시장이 27일 ‘과천 기업인 간담회’에서 과천 발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7일 디테크타워에서 열린 ‘과천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 60여 명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28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인협의회 정병률 회장(서현기술단 대표이사)과 코오롱, 광동제약, 금강공업 등 6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과천 기업인 간담회 기념 촬영 모습./과천시

신계용 시장은 간담회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 과천지구 등 3기 신도시 개발을 통해 첨단기업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관련 산업 유치와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개통, GTX-C노선과 과천위례선 연계를 통해 최적의 교통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시 개발을 기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며, 입주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들의 교통 불편 등 해결 건의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공사 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신속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3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라며 "여기에 더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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