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목상동은 28일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사원모임인 1%사랑나눔봉사단(사원대표 이훈규)에서 목상동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6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탄을 전달받은 최모 씨(84)는 "연탄 가격이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1%사랑나눔봉사단은 연탄 봉사와 별도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0㎏과 라면 50박스도 목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신영실 목상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과 백미, 라면을 기탁해주신 1%사랑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목상동 또한 취약계층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1%사랑나눔봉사단은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를 출연해 조성한 기금으로 지속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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