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12년째 서산지역 인재 육성 사회공헌 활동 자리매김


8개 고교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3000만 원 전달
지역 사회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 뒷받침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27일 서산지역 8개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회사로 초청해 대강당에서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충남 서산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미래 인재육성 활동을 뒷받침 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27일 대산공장 대강당에서 서산지역 8개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2024 지역 고교생 희망 나눔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로 12년째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성기동 서산교육장, 지역 고교 교장 및 교사들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축하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서산지역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30명에게 1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 고교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252명의 학생들에게 5억 8000만 원의 장학금 전달 실적을 기록했다.

이 사업은 서산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장학금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연구원들이 직접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과학수업인 ‘꿈나무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산공장 인근 학교들에는 발전기금도 전달하고 있다.

또 공장 인근 고교생들을 초청해 대산공장 견학과 석유화학산업 소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재 육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미래가치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교학 서산중앙고등학교 교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역고교 장학금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작지만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학교와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상섭 대표이사는 "2013년부터 시작한 서산 지역 고교생 장학금 수여식이 벌써 열두 번째를 맞이했다"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장학금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실현하는데 작지만 뜨거운 불꽃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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