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2025년 ‘단비일자리’ 시행을 앞두고, 내년도 공공일자리 사업 채용계획 등 일자리 정보를 담은 ‘2025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단비일자리는 일자리 가뭄에 목마른 취업 취약 계층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한다는 부천형 공공일자리다. 시는 부서별로 추진 예정인 공공일자리 사업들을 단비일자리라는 이름으로 모아서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내년에는 110여 개 사업, 60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가이드북에는 부천시 각 부서에서 2025년 추진 예정인 공공일자리 사업의 채용인원, 근무 기간 및 급여 등 채용정보와 사업별 문의 전화번호 등이 담겨있다.
가이드북은 시·구청 민원실,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부천일자리센터를 비롯한 일자리 관련기관에서 받아볼 수 있고,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업별 세부 정보는 가이드북에 기재된 문의 전화번호를 통해 직접 안내받을 수 있고, 또한 사업별 담당 부서에서 시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 게시하는 채용공고문을 통해서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2025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한눈에 파악하여 시민들의 일자리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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