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홍성군청. /홍성군

[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까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완료한 전국 1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홍성군은 탁월한 사업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2018~2023년 총 236억 원을 투입해 광천읍과 결성면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42.2㎞를 성공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사업 구역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군은 2차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2024~2029년 총 483억 원을 투입하여 홍성읍 지역의 83㎞ 상수관로 정비와 유수율 향상 사업을 통해 지역 수도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한 우리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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