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4년 연속 수상


둔원중 정종호·이문고 황유리 교사 교육부 장관상 받아

올해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을 수상한 둔원중 정종호, 이문고 황유리 교사.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둔원중 정종호 교사와 대전이문고 황유리 교사가 2024년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전국 초·중·고교 전체 학교에서 정보교육을 담당하는 교원 중 10명이 선정됐으며 대전시교육청은 4년 연속 정보교육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 선정 기준은 정보수업 개선, 정보 분야 관련 학생지도, 정보교육 연구활동, 정보교육 성과 확산 및 일반화 등 총 4개 영역의 실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종호 교사는 정보 신규 교사 직무연수 자료 개발, 고등학교 인공지능 콘텐츠 개발, 지식샘터 강좌 개설, 청소년 SW 프로젝트 교사 추진단 활동 등을 통해 정보교육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황유리 교사는 정보 교수학습 자료 개발, 정보 교과 선택과목 자료 개발, AI융합 교육 진로캠프 운영, 교내 ‘프로그래밍 한마당’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정보 역량 강화에 힘쓴 공로이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을 수상한 이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및 부상이 주어지고, 정보교육 우수 사례집 제작 및 배포, 정책연구 자문위원 및 교원 연구 강사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두 분 교사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대전 정보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대전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포상하여 정보 교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정보교육 내실화를 추구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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