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누구나 돌봄’ 제공기관 12월 9일까지 모집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2025년도 ‘누구나 돌봄 서비스’ 수행 제공기관을 1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생활돌봄(대상자 방문을 통한 신체활동·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안전(간단 집수리, 청소·방역, 세탁지원) △식사지원(식사 제조 및 배달) △일시보호(시설 내 단기보호) △재활돌봄(운동재활 및 일상생활 수행훈련) △심리상담(심리·정서적 문제 상담지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년 11월 25일) 기준 2년 이상 시흥시에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 시설, 법인, 단체 및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기관의 서비스 수행 능력, 인력 운영능력, 품질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서비스별 제공기관을 선정해 12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제공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역량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2022년 9월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시흥돌봄SOS센터를 설치해 긴급하게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와 잠재적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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