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7일 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ECO-더 건강한 밥상’이란 주제로 '2024년 영양·식생활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영양·식생활교육 사업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교육청 관계자와 영양교사, 영양사, 학교급식 학부모 정책모니터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옥봉초 유수진 영양교사가 ‘미래세대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의 실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방법의 영양교육 실제 사례와 향후 영양교육 방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흥룡초(양내윤 영양교사), 대전갈마초(강은경 영양교사), 대전전민중(이다혜 영양교사), 충남고(김지수 영양교사)의 영양・식생활교육 사업학교 운영사례 발표 및 사업학교별 운영 내용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총 35개 사업학교(바른식생활교육운영학교 5개교, NON-GMO사업학교 30개교) 운영사례를 담은 영양·식생활교육 성과보고회 자료집도 발간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ECO-더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성과보고회가 영양・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해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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