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탁구 디비전리그 종합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가 주관하고 당진시,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T1~T7 리그 전국 전문 및 아마추어 선수들 총 120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T1~T2 리그에는 승급팀 및 전문선수들이 참가하고, T3~T7 리그에는 시도 대회 우승팀과 추천팀이 출전해 전국 최강자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은 지난 11월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이번 대회는 전국 최강자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4개 탁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규모 있는 대회를 연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선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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