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5년 행정모니터단 출범…시민 목소리 적극 반영


모니터단 50명 위촉…생활 불편 해소 및 시정 개선 기대
신계용 시장 "다양한 시각으로 시정 개선에 힘써달라"

행정모니터 위촉식 모습./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2025년 행정모니터 위촉식’과 ‘2024년 행정모니터 활동 우수자 시상식’을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2025년 행정모니터단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3명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우수 활동자들은 생활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위촉된 행정모니터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성별과 연령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남성 26명, 여성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발굴 및 도로·교통 시설물 고장 등 안전 문제를 제보하는 등 행정 개선에 기여하고, 주요 시책과 행사에 대한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해 시정 운영의 실질적인 개선을 도모하는 등 시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위촉식에서 "행정모니터는 인구 증가와 함께 복잡해지는 행정 환경 속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정의 빈틈을 채우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다양한 시각과 경험으로 시정을 면밀히 살펴 행정력을 보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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