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27일 충남 천안시에 첫눈이 내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늦었지만 첫눈을 바라보는 마음은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하다. 첫눈은 예로부터 정신적인 기운이나 상서로운 기운을 의미했다. 눈이 많이 오는 해는 이듬해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다.
흰 눈은 또한 좋은 일이 생긴다는 정화의 의미도 담고 있다.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첫눈이 내린날 천안시청 주변에도 소담하게 내려 마음의 안정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천안시청로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이 운치 더하며 겨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천안시청 후문 도로 나무위에 내린 눈이 겨울다운 풍경으로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천안시청 어린이집 앞에도 흰 눈이 내렸다. 어린이 처럼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첫눈 내린 천안에서 올해의 액운은 다 사라지고 더 좋은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래보며 모든이에게 축복을 기원한다.
흰눈처럼 맑고 깨끗한 세상 우리들이 꿈꾸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소망하며 천안시와 천안시 의회 소통과 협치로 시민이 행복한 천안 품격과 존중이 공존하는 상생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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