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2월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다음 달 2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는 학부모·교직원·학생 등 교육공동체와 전북교육 비전을 공유하면서 미래사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12월 강사로는 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와 기계공학부의 최재붕 교수가 참여한다.
최 교수는 ‘AI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 2024 인공지능 시대 개막 나의 미래 준비는?’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포노 사피엔스’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인간형 변화를 제시한 그는 디지털 문명과 인공지능 혁신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다수의 강연과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대표 저서로는 △AI사피엔스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포노 사피엔스 코드 △스마트폰이 낳은 포노 사피엔스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신청 하면 된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문명이 본격화하는 시대에 교육과 삶의 방향성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와 교직원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미래 변화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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