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지난 8월부터 지역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 수요맞춤형 특성화지원 컨소시엄이 운영한 참여 학생 및 기업 재직자 대상 공동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수요맞춤형 특성화지원 컨소시엄은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기업,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비교과 교육과정과 재직자 교육을 운영해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힘썼다.
대전 지역의 특화 산업 분야와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고려해 대학별로 △국립한밭대-반도체 △목원대-우주항공 △배재대·충남대-바이오헬스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국립한밭대와 충남대는 학생을 대상으로 비교과 교육과정을, 목원대와 배재대는 참여 기업과 참여 대학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재직자 교육을 담당했다.
이어 국립한밭대는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기술적 지식 습득과 취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학생 대상 반도체 공정 특강 2회를, 목원대는 인공위성 전력 시스템 초고도 기술 재직자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배재대는 Life Health Care 재직자 교육을, 충남대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개요 및 관련 기술 사례 학습과 발전 방향 이해를 위한 학생 대상 교육과정을 1건씩 운영하는 등 총 5개 교육과정에서 120명이 수료했다.
컨소시엄 대표 대학인 우승한 한밭대 LINC 3.0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수요맞춤형 특성화지원 컨소시엄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각 대학이 가진 인프라와 특성을 잘 살려 지역 특화산업 발전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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