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소셜벤처 성과공유회 성료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는 26일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소셜 임팩트 확산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Together We Grow: 소셜벤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주관하는 ‘Together We Grow: 소셜벤처 성과공유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27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소셜 임팩트 확산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소셜벤처 창업자, 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요 성과 영상 상영과 함께 4개 우수 기업의 발표와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발표 기업으로는 △전자상거래 반품 폐기율을 줄이는 공장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 ‘리터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미세플라스틱 검출 장치를 선보인 ‘이담환경기술’ △사회정서학습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플랫폼을 제공하는 ‘테바소프트’ △ICT 기반 비교과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스타터’가 선정돼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2부는 한국성장금융과 함께하는 투자 상담회로 투자사 총 9명과 총 17개 기업이 참여하여 34건의 1:1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투자 상담회는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로간벤처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아크임팩트자산운용 △MYSC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주요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소셜벤처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소셜 임팩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해 지역 및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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