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 노인 일자리 참가자 5964명 모집


올해 보다 15% 증액한 272억 원 투입

용인시청사 전경./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내년에 272억 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자 5964명을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비는 올해 예산보다 15% 늘어난 규모다.

유형별로 선발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3483명(월 30시간·29만 원 지급) △노인역량활용사업 1626명(월 60시간·63만 4000원 지급) △공동체사업 625명(근로계약에 따름) △취업 알선형 230명(근로계약에 따름) 등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나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한 직역연금수급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 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다른 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하려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용인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3개구 지회 △처인·기흥·수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뉴딜사회적협동조합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중 하나의 기관을 방문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증빙서류를 직접 해당 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소득 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 다양한 선발기준에 맞춰 고득점자 순서로 개별 통보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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