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은 26일 화성 봉담 모텔 화재 현장을 찾아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고시원, 모텔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화재 현장에서 경위와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이같이 말했다.
시는 정 시장 지시에 따라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으로 화재 위험성이 큰 만큼, 고시원과 모텔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점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벌여 화재취약시설물 재난 관리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불은 전날 오후 10시 8분쯤 봉담읍 왕림리의 한 모텔에서 발생했다. 당시 투숙객 22명이 있었지만 소방당국의 빠른 대처와 구조로 단 1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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