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이준배)은 지난 25일 ‘세종 여성·청년 정치캠퍼스 1기’의 4주차 마지막 강의를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이준배 시당위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정치를 외면하면 선택권과 자유를 잃을 수도 있다"며 깨어있는 시민의식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정권에서 시작된 소득주도성장과 같은 경제정책이 비상식적"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무제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지적하며 "근로자와 사업자를 옥죄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에게 모범상을 시상한 뒤, 격려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캠퍼스가 세종시의 인재 양성과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운 세종시의원(조치원)도 축사를 통해 "1기 수료생들이 세종 발전을 위한 고민과 노력의 중심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여성·청년 정치캠퍼스 1기’는 지난 4일 개강해 4주간 진행됐으며 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을 끝으로 1기 과정은 마무리됐으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운영위원회와 임원진을 구성하고 향후 특강과 추가 기수 운영을 논의하며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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