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공청회’…K-푸드 수출 확대 모색

홍문표 aT 사장이 수출지원사업 공청회 주재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속 가능한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공청회’를 열었다.

26일 aT에 따르면, aT는 전날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농식품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K-푸드 신흥시장 개척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내년 aT 수출지원사업 추진 방향 발표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신기술 보급 방안 △글로벌 성장 패키지와 저온유통체계 효율화 방안 △미개척 시장 진출 방안 등 3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추진 방향 발표·발제 이후에는 사업개선을 위한 참석자들의 토론과 의견수렴이 이어졌으며, 농식품 수출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무한 경쟁 시장에서 K-푸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청회를 주재한 홍문표 aT 사장은 "공청회는 사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기회다"며 "K-푸드 세계화의 최일선에 계신 수출업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으로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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