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정신건강증진시설 우리누리(이하 우리누리, 시설장 한동우)가 26일 우리누리 본관에서 겨울철 귀한 양식이 될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 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돼 수육용 한돈 40㎏을 지원받았으며 김장에 참여한 시설 종사자들이 김장을 마친 후 한돈 수육을 생활인들과 함께 나누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생활인 이모 씨는 "정성껏 담근 김치와 수육을 함께 먹으니 선생님들의 고생이 느껴졌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정말 맛있었고 이런 정성이 담긴 음식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누리 한동우 시설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김장김치 준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한돈 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김치도 담그고 수육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 덕분에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이를 마련해준 한돈자조금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행사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김장 행사가 생활인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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