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현장 인권 보호' 위한 첫걸음 뗏다


2024 대전 자원봉사 인권자문위원회 출범

대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현호)가 26일 자원봉사 현장에 있어 인권 보호를 위한 첫 걸음으로 ‘2024 대전 자원봉사 인권자문위원회’의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대전시자원봉사센터 팀장 유경선, 시민인권연맹 사무총장 김경철, 법률사무소 나래로 변호사 민병권, 배재대학교 교수 강명숙,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현호, 대전시 동구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오건영./대전시자원봉사센터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현호)가 26일 자원봉사 현장에 있어 인권 보호를 위한 첫 걸음으로 ‘2024 대전 자원봉사 인권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인권자문위원회(이하 인권자문위원회)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및 인권 문제를 예방하고 인권 친화적인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인권자문위원회는 총 5명의 자원봉사 및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돼 정기회의를 통해 인권 침해 사례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긴급 인권 사안 발생 시 특별회의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자원봉사 인권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및 위원장(민병권 변호사) 선출을 포함해 인권자문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세부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자원봉사자 보호를 위한 관련 자문, 인권 침해 발생 시 신속·대응할 수 있는 구조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원봉사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인권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 인권자문위원회 출범은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원봉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권 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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