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최근 지역 농업인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나흘간 권역별 4곳에서 1400여 명이 참여했다. 농기계 사고는 장비의 특성상 일반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다. 장성군은 전문가를 통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김종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교관 진행으로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법 △농기계 및 안전보조구 사용법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해 집중도가 높았다. 이어 진행된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교육’에선 정상욱 장성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이 주행 중 안전확보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철저한 농기계 점검과 작동 간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발생 ‘제로(0)’화를 이어가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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