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치유농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는 농가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의 분야별 우수사례 공유와 성과 확산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군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인적 자원 육성, 치유 농장 기반 조성,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치유농업 활성화 기초과정 진행,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치유 농장과 연계한 치유 로컬 미식관광과 완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미식 체험, 유희태 군수와 치유 농장 운영자들과의 간담회 개최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치유농업 활성화에 대한 군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내년에는 역량 강화 교육과 유관기관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 등을 더욱 활성화해 지속적으로 치유농업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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