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 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2기 서포터즈 활동이 11월 마무리됐다.
26일 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16명의 서포터즈(10개 팀)는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행사 방문 및 다양한 전북의 콘텐츠를 취재하는 등 전북의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활동 기간동안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블로그에는 71건의 콘텐츠가 게시되며 4300명이 방문하는 등 서포터즈들의 노력의 결실이 돋보였다.
지난 21일 지원센터는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홍보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에서 모인 서포터즈들은 주요 성과와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실하고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서포터즈를 선정해 최우수 서포터즈 상장을 시상했다.
최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노하나 서포터즈는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제작한 모든 콘텐츠와 과정이 소중하고 의미있는 경험이었다"라며 "특히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다양한 장비와 시설을 소개하며 도민들에게 지원센터를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지원센터 입주기업에 관심을 가지게돼 센터 입주기업에 인턴으로 입사한 배준형 서포터즈는 "평소에 관심있던 콘텐츠 분야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던 시간이었고 인턴으로 좋은 기업에 입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 김성규 원장은 "올 한해 서포터즈와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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