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범죄 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선도 사업 환경개선 공사 일환으로 중부경찰서, 대전세종연구원, 한남대 경찰학과, 주민 등과 함께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석교동 51-12번지 일원을 도색봉사활동(주변 미관 개선)과 빌라 밀집 지역 가스 배관에 특수형광물질 도포작업(침입 범죄 방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구는 사업비 2억 원(시비 50%, 구비 50%)으로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사유지 주민 동의를 통한 공공용 주민 휴게공간 조성 △잔여지 구유재산 내 주민 운동시설 설치 △유치원 주변 경사도로 미끄럼 방지 및 태양광 LED 바닥 조명 설치 △노후 담장(계단) 도색 등 안전한 골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범죄 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CPTED)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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