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25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서천우체국과 함께 서천군 농수특산물 소비촉진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곽영권 서천우체국장, 서천군 농수특산물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했다.
서천군을 비롯한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 농수특산물 관련 협력업체 및 전략상품 발굴 △우체국쇼핑몰 내 서천군 농수특산물 전용관 개설 △쇼핑몰 운영, 할인쿠폰 및 프로모션의 기획과 실행 등 서천군 농수특산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자인 농어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농어업인들의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동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2025년부터 지역 농수특산물의 홍보 및 직거래를 위한 온라인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며 서천군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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