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페이' 인센티브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역화폐인 '부천페이' 충전 인센티브 제공을 조기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은 마감됐지만, 부천페이 추가 충전 및 결제는 기존대로 가능하다.

2024년 부천페이 목표 발행액은 2000억 원이며 실제 발행은 2162억 원으로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매월 평균 7만 4000명 이상이 충전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했다.

부천시는 한정적인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기살리기 통 큰 세일’ 운영으로 부천페이 인센티브 및 구매 한도를 상향하고, 사회 공헌 자금 재원으로 이용자에게 페이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난 22일 부천페이 인센티브가 조기 마감됐다"며 "인센티브 혜택은 내년 초부터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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