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경동대학교와 ‘2024 양주시 경동대학교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6일 양주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300만 원을 걸고 고등부, 대학부로 나뉘어 각각 16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예선전은 오는 30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결승전은 12월 4일 오후 12시에 경동대 양주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인 PC와 디스코드 방식을 활용해 진행된다.

결승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e스포츠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및 상세 정보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고등학생들에게는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대학생들에게는 건전한 경쟁과 e스포츠 대회 출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수시 입시를 마친 학생들에게도 활력을 줄 수 있는 기회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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