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30일 김포시 코뿔소책방에서 '경기히든작가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히든작가'는 최근 3년 동안 출간 경험이 없는 경기도민에게 출간과 마케팅, 글쓰기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당신도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2024년 경기히든작가 선정 작가 중 5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에세이 분야에서 '새 봄' 이연주 작가, '책 만드는 여자의 안녕한 오늘' 박유녕 작가가 참여하고, 소설 분야는 '쥐라기 로맨스' 조성주 작가, 'VR: The beginning(ver.01)'의 정션 작가가 참여한다. 그림책 분야에서는 '물고기 보숭이' 이서우 작가가 출연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작가 사인회가 진행된다. 작가 사인을 원하는 참가자는 책을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하면 된다.
북토크는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우수 작가 발굴을 위한 경기히든작가 프로그램을 8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출간된 6개 작품이 잘 알려지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콘진은 경기히든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6권의 도서 출간을 지원했다. 출간된 도서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등 대형 서점 및 지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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