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왕=유명식 기자] 경기 의왕시는 의왕문화원의 ‘의왕두레농악’이 제26회 경기민속예술제에서 성인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의왕두레농악’은 의왕지역에서 농사나 김매기, 호미걸이 때 했던 것으로 알려진 두레패 공연이다.
의왕문화원은 2020년 삼동 괴말을 중심으로 농악 조사 연구를 해 발굴한 의왕두레농악의 원형을 재현, 지난해부터 재현 사업을 하고 있다.
의왕문화원은 이번 수상으로 내년 10월 ‘2025년 한국민속예술제’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은 2020년부터 의왕두레농악 발굴과 전승 작업을 한 결실"이라며 "의왕농악 재현과 전승에 더욱 힘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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