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제3차 협의회 개최 


아산시 특성 살린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향 논의

25일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가 미래 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지난 25일 함께 만드는 미래 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도시개발과 인구 유입이 활발한 아산시의 특성을 살린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신설 수요에 대응하고 개발 중심부로 소규모 학교를 이전하는 신설 대체 이전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협의체 위원장(박정식 도의원)은 "아산시는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업 투자와 도시개발로 학생 수가 증가하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이러한 지역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적정규모학교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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