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다음 달 7일과 8일 이틀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문화행사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월아산 우드랜드를 비롯한 시설 곳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실내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1·2부로 나눠 오카리나, 팬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캐럴 콘서트와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을 전달하는 그래픽 샌드아트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 숲에서 채집한 솔방울과 나무 열매 등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향꾸러미와 크리스마스 브로치, 트리 오너먼트 등 어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5가지의 크리스마스 장식품 공예 프로그램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준비된다.
월아산 가을축제 때 많은 인기를 얻었던 보물찾기와 2025년을 맞이하며 타로로 보는 신년운세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있으며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콘셉트에 맞춰 빨간색이나 초록색 옷을 입고 오는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귀여운 산타 모자 머리핀을 증정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확인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공연은 7일과 8일 총 2회, 회당 100명씩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은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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