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천안시와 보증지원 정책 협력 강화와 출연금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논의한 주요 내용은 △2024년 천안시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현황 및 성과 △천안시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 △소상공인 자금 지원 방안 △천안시 생활인구 증가 △2025년 천안시 보증지원 방안 및 2025년 천안시 출연계획 등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타트업의 경우 천안시에서 많은 벤처 투자 노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여전히 자금 지원에 대한 갈증이 존재하는 상황으로 보증지원을 통한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이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 주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보증을 통한 금융 지원도 하지만 비금융 지원을 통한 컨설팅 사업도 진행하고 있고, 더 나아가 경영 실패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내년에는 금융복지센터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금융복지센터 등 새로운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천안시와도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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