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카메룬 정보통신부 차관 등 고위공무원 초청연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카메룬전자정부 역량강화 ODA사업 일환

아라소프트 글로벌역량연구소는 오는 30일까지 9일간 서울 소재 롯데시티호텔 명동 등에서 카메룬 차관급 고위공무원들을 대거 초청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강화’ ODA 사업 관련 연수를 진행한다./아라소프트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 소재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아라소프트 글로벌역량연구소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오는 30일까지 서울 롯데시티호텔 명동 등에서 카메룬 차관급 고위공무원들을 초청해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강화’ ODA 사업 관련 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카메룬 정보통신부 모하마두 사우디 차관, 행정개혁부 차관급 등 카메룬 전자정부 관련 정부기관의 고위 관리자 7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의 디지털플랫폼 및 전자정부 추진 배경 및 성과, 부처간 정책갈등 극복을 통한 효율성 증대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 현지 적용을 위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디지털정부체험관 등 전자정부 유관기관을 방문한다.

또 공무원 및 교수자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서울시인재개발원 등 정부 부처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기관장 면담, 전자정부관련 교육현황 공유 및 교육플랫폼 시현 등 체험도 하게 된다.

아라소프트 글로벌역량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카메룬 정부의 전자정부 정책 수립과 미래 디지털 정부로의 대전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와 양국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정현 대표는 "아라소프트는 이러한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강화 사업 진행을 통해 카메룬 디지털 사업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보고, 향후 아라소프트사가 개발한 전자책 제작도구 ‘나모오서’ 와 뷰어 ‘다본다’ 등의 본격적인 경제 수출로도 이어질 것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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