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45 탄소중립 기본계획 변경 수립 주민설명회


국가보다 5년 빠른 2045년까지 목표 달성 계획 수립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내달 3일 당진시청 다목적실에서 ‘당진시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2023년 ‘당진시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지만 지난 4월 충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공표돼 관련 법에 따라 충남도 기본계획을 반영한 기본계획 변경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준비한 기본계획 변경 수립(안)에 대해 당진시민과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기본계획 변경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규정에 따라 관련 부서 협의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보다 5년 빠른 2045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당진시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당진시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 공고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는 못하나 별도의 의견이 있는 경우 공고문 붙임의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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