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 실시

지난 22일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민관합동 아동학 예방 거리 캠페인 모습./대전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22일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주간(19~25일)을 맞아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 중구청, 대전중부경찰서,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 소속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Zero'를 위한 긍정양육 실천방법,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해 홍보했다.

중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 동안 거리 캠페인 이외에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과 구청 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아동학대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예방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복지법에서는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로부터 일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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