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남원시 내 장애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동절기 김장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22일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00포기의 김장을 했으며 이를 남원시 재가장애인 및 지역 장애인 가정 140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 나눔 사업은 섬진조경의 절임배추 후원과 함께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중앙포장, 바울농산 등 다양한 유관 기관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남원라이온스클럽, 남원로타리클럽, 남원제일교회 등에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김장 김치 담그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임은용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다양한 기관과 지역사회의 참여 덕분에 관내 장애인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로 뛰며 온정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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