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2일 예산군에서 2025년도 충남 교육 주요 업무계획 수립에 따른 교육정책협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 부서장 이상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조직 개편 이후 새롭게 정비한 18개 부서가 수립한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 1년간 교육청이 나아갈 교육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부서별 올해 성과와 개선 및 환류 계획을 중심으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수립에 따른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각 부서의 사업들이 우리 충남 교육의 비전과 지표, 5대 전환 과제, 공약 등과 한 맥락에서 함께 가야 우리가 그린 미래교육이 실행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다"며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은 미래교육을 향해가는 중요한 디딤돌로 단계적 과정과 계획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부터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평가·검토하고 추진 사업을 점검하며 2025년 주요 업무계획 수립을 준비했다.
특히 18대 교육감 공약사항과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 계획의 5대 전환 과제(교육과정, 생태, 디지털, 공간, 교육협력)를 계획에 담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 상반기 동안 2025년 주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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