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공주대, 남서울대, 호서대, 원광대 대학생 80여 명과 시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체육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육성 위한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라운딩, 멘토(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전하는 대학생들의 마음가짐 발표, 시군장애인체육회와의 대학생 1:1 취업상담, 장애인체육 종목(골볼, 배드민턴, 탁구, 휠체어럭비) 교육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가한 공주대 생활체육지도학과 곽재원 재학생은 "이번 멘토링 행사가 개최돼 실무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취득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로 열심히 근무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현수 사무처장은 "취업 멘토링 행사 개최를 통해 대학생들이 시군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로 채용으로 될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지도가 제고되는 행사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