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일정 확정…5월 2~ 5일


18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임원 참가, 36개 종목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25년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일정이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도민체전 일정은 경남도체육회 도민체전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결정됐다. 내년 5월 개최예정인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일정 등 종합적인 상황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진주시에서 열리게 될 내년 도민체전은 경남 18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36개 종목 경기로 펼쳐진다. 진주시의 대표적인 봄축제 ‘논개제’와 연계해 문화예술과 체육행사가 융합한 문화체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진주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경기장 개·보수, 상징물 선정 및 매뉴얼 개발, 추진기획단 구성을 추진해왔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준비위원회 출범, 경기장별 공·승인을 계획하는 등 도민체전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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