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4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 성료

경기 이천시는 21일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중·단기 과정 2기 참여자 22명에 대한 수료식 마치고 2024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이천시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21일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중·단기 과정 2기 참여자 22명에 대한 수료식 마치고 '2024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19~39세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사업은 단기 5주(40시간), 중기 15주(120시간), 장기 25주(2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5주 과정을 이수할 때마다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장기 과정을 이수하면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외부 연계 활동 등을 진행한다.

올해 이천시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는 총 90명을 모집해 77명이 수료했다. 수료생 중 6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18명은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했다.

내년에는 96명의 청년을 모집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 15주와 25주 과정의 첫 개강식은 3월 5일로 예정돼 있다.

사업 참여와 관련된 문의는 이천시 청년 도전 지원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운영된 2024년 이천시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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