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서천군이 서천군청 공무원 100여 명을 상대로 일상생활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나성구)는 지난 21일 서천군청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가 참여해 직접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법과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설명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정지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직원, 안전업무 종사자,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들도 참여하며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시행법과 응급처치법을 습득했다.

한 참여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심정지와 같은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옥희 서천군 의약팀장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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