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29일 대전음악창작소에서 코미디와 음악 공연을 결합한 ‘2024 대전 코미디 일류학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형 코미디 프로그램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전 코미디 깔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됐으며 1990년대 인기 개그코너 ‘봉숭아 학당’을 모티브로 했다.
개그맨 이경래, 트로트 가수 김정선·조수진·한상귀, 대전시 홍보대사 그라나다, 참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예술인 노현수·박종용·황진호 등이 꿀잼도시 대전을 알리는 코미디쇼를 진행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 코미디 쇼가 아니라 ‘대전은 낭만도시, 꿀잼도시, 행복도시다’를 주제로 먹거리·볼거리·인물·즐길거리 등 대전의 매력을 소개하는 컨셉으로 기획했다"며 "새롭게 시도하는 이번 공연이 도시의 가치를 알리고 관객들에게 즐거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오후 3시)와 2부(오후 7시 30분)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시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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